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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바 면접위해… 자소서까지 지도 받는 50·60

2016-08-09
조회수 257

- 퇴직자의 슬픈 자화상 '실버 취업전쟁'
50대 이상 알바 등록, 5년새 8.3배나 늘어

- 곳곳서 세대 갈등
대형마트·카페 취업 급증… 충고하면 20대는 "웬 참견?"

기사 관련 일러스트
일러스트=송준영 기자
중소기업 부장으로 정년퇴직한 장모(60·서울 마포구)씨는 최근 한 취업 컨설팅 업체에 7만원을 내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첨삭 지도를 받았다. 일자리를 얻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다고 한다. 장씨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경비원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다. 월급 220만원을 주는 조건으로 2명을 선발하는데, 면접장에만 60·70대 노인 7명이 모였다고 한다. 장씨는 "중소기업에 다닐 때 우수사원상을 5번 받고 경쟁업체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도 여러 번 받았는데 아파트 경비원 채용에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"면서 "내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 컨설팅을 받은 것"이라고 말했다. 장씨는 현재 편의점에서 6000원대 시급을 받으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.

고령화(高齡化)와 베이비붐 세대(1955~1963년생)의 은퇴가 맞물리며 50·60대 퇴직자들이 고달픈 취업전쟁을 벌이고 있다. 고령자들이 노리는 일자리는 조건이 좋은 정규직이 아니라 주로 아르바이트 같은 비정규직이다. 외국어 실력과 각종 자격증 등 빵빵한 스펙(자격요건)을 갖춘 20·30대에 밀려 정규직 취업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.

<더보기>http://news.chosun.com/misaeng/site/data/html_dir/2016/08/09/2016080900350.htm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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